상상은 현실이 된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중꺽마)
이런 말들을 들으면 괜히 마음이 웅장해진다. 예전엔 그냥 하는 말이라고만 치부했는데, 그 말이 진실이라는걸 살면서 점점 뚜렷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내가 알고있던 것보다 이 세상은 훨씬 더 재밌는 것일지도 모른다.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점점 더 확신하고 있다.
<비상식적 성공법칙>,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조셉 머피의 부의 초월자>, <밥 프록터의 부의 확신> 같은 책들을 연달아 읽으면서 확신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 모두가 같은 얘기를 한다는건 정말 무언가 있다는거 아닐까?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말은 예전에 <시크릿>이라는 책에서 나온 개념이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라는건데, 이것이 왜 사실인지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봤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끌어당김의 법칙은 한마디로 생각의 주파수를 내가 원하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 고정하는 것이다.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듯 내가 원하는 미래에 먼저 생각을 던져두고 거기에 갈고리 달린 닻을 던진뒤 그 줄을 붙잡고 그쪽으로 가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정확히 닻을 던졌다면 나는 언젠가 거기에 도착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아주 중요한 문제가 된다. 상황에 따라서 결정하겠다는 생각은 아무 목적없이 바다 한가운데서 표류하겠다는 것이다. 이런저런 부정적인 생각에 불안에 떤다는 것은 가난하고 불행한 미래에 닻을 던져서 그쪽으로 기어가겠다는 뜻이 된다.
내가 원하는 미래는 어떻게 정하는가?
생각의 주파수를 내가 원하는 미래와 정확히 맞추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하고 생생한 상상력이 필요하다. 머릿속에서 내가 원하는 미래를 그림으로 그리고 그 기분과 느낌을 진짜처럼 느낄 수 있으면 가장 좋다. 머릿속으로 바로 상상하는 것이 잘 안된다면 글을 써보면서 조금씩 원하는 것을 구체화하면서 상상에 색을 입혀본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확언을 통해 잠재의식에 강하게 인식시킨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그러길 원하는가?” 이다. 주변의 기대나 사회의 기대치에 맞춰서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내가 원하고, 그걸 생각하면 너무 설레고 기분 좋은 목표를 정해야 한다.
모든 것은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라.
이미 이루어졌다고 상상하는 것이 모든 기적의 시작이다. 목표를 향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이미 이뤄졌다고 생각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미래는 이미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내가 그쪽으로 가기만 하면 된다. 내가 생각의 주파수를 그쪽으로 맞췄고 나는 그 줄을 잡고 내가 원하는 미래로 가기만 하면 되니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내가 생각의 주파수를 유지하고 있는 한, 목표로 가기위해 필요한 모든 것은 필요한 순간에 모두 알아서 찾아올 것이다.
결과로부터 생각하라
스티브 잡스가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앞만 내다보면서는 점을 이을 수 없다. 뒤를 돌아봐야만 점을 이을 수 있다.” 이 말은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미래에 이뤄야 할 것으로 본다면 어떻게 가야하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미 정해진 결과로부터 시작해 뒤를 돌아보기 시작하면 많은 부분에서 답이 나온다.
결과로부터 생각한다는 것은 이미 충족된 욕망의 세계를 진지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목표를 이룬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 모습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밥 프록터, 부의 확신 중에서
이상할 정도로 미래에 강한 확신을 가지고 과감한 결정을 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저 사람은 뭘믿고 저러는걸까? 어디서 저런 자신감이 나오는걸까?’ 궁금했다. 생각해보면 그들은 결과로부터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가졌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것이 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해서 그것이 이상해 보일 수 있다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할수도…
상상력이 중요한 이유
이런 모든 얘기가 누군가에게는 실체없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들릴수도 있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많은 부자들이 상상과 생각의 힘으로 부자가 되었다고 말해도 이미 부자가 된 뒤에 하는 말들이라 그저 그들이 특별해서라고 쉽게 치부해버리기 쉽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다. 세상에 떠도는 모험담이나 설화 정도로 치부했었다. 하지만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이렇게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한가지 목소리를 내는데는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로 “내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주는” 것일수도 있지 않은가. 생각해보니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어릴적 너무너무 자전거를 가지고 싶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부모님이 사줄 형편이 안됐었던 것 같다. 매일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면서 집 앞에 새 자전거가 놓여있는 모습을 상상했다. 매번 기대가 깨지면서 실망하길 몇 번,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왔는데 정말 집앞에 거짓말처럼 새 자전거가 놓여있었다. 그 순간이 너무 놀라워서 몇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새 자전거를 봤던 그 순간만은 너무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것도 소박하지만 온 우주가 내 소원을 위해 움직여 준 것 아닐까.
“만약 내 꿈이 이뤄졌다면 내 기분은 어떨까?”
나는 매일 다양한 질문을 하고 다양한 꿈을 그리며 무엇보다 기분을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핵심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느끼느냐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대로 된다. 생각은 의식적인 마음이고 기분은 잠재의식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인간이라는 존재의 보편적인 측면이다. 느끼기 위해서는 그 꿈이 이뤄지는 모습을 보는 것, 즉 시각화가 필요하다.
밥 프록터, 부의 확신 중에서
나는 지금 내가 원하는 집 하나를 정해놓고 그 집을 가지게 되길 꿈꾸고 있다. 지금 가진 돈으로 그 집을 사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 상태다. 하지만 나는 1년 안에 어떻게든 그 꿈이 실현될 것이라 믿고 있다. 마침내 원하는 집을 사게 됐을때의 벅찬 기분을 상상해보고, 집안의 구조를 그려보고, 그 집에서 햇살을 받는 기분을 상상해보고, 인테리어를 어떻게 할지, 가구배치를 어떻게 할지까지 미리 구상해본다. 내 영혼은 이미 그 집에 가서 살고 있다. 딱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 돈이 생기고 원하는 가격으로 원하는 집이 내 눈앞에 딱 나타날 것이라 믿는다.
목표를 종이에 적었더니 실현되었다! 공공연한 비밀의 성공법칙!
눈으로 봐야 믿겠다는 말은 하지 말자.
이미 이루어진 것을 보는 것은 믿는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이미 이뤄진 사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비행기가 나는 것을 보고 믿는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이미 날고있으니까.
하지만 라이트형제가 처음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만든다고 말했을때 사람들은 미쳤다고 생각했다. 라이트 형제 조차도 자신들이 어떤식으로 비행기를 날게 만들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의 믿음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그런걸 두고 우리는 믿음이라고 말한다.
신기한 일이다. 신념과 두려움 모두 눈으로 볼 수 없는 뭔가를 믿는 것이다. 만일 우리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신념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 신념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능력이고,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능력이다. 또한 신념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을 우리가 얻을 수 있도록 허락해준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상상을 통해 의식적인 마음 안에서 보는 것이다. 우리는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다. 상상 속에서 본 것을 가져와 내면화하고 이를 주관적 마음으로 바꿔놓는다.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주관적 마음은 곧 형체를 이루기 시작한다. 바로 이것이 믿을 수 없는 걸 믿는 것이다.
이래도 무언가 보이지 않는 것을 욕망하기가 겁난다면 이 말을 한번 믿어보는건 어떨까?
만약 욕망이 있다면 이룰 수 있는 능력도 있는 것이다. 욕망이 없다면 능력이 없는 것이다. 능력은 욕망과 함께 온다.
어떤 욕망이 생겼다면 당신에겐 그걸 이룰 수 있는 능력이 분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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