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성공하는 사람들은 정신없이 바쁘게 살았기 때문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일반적으로 그냥 바쁘기만한 것과는 다른 삶을 살아간다. 시간의 강약을 조절할 줄 알고, 힘든 순간에 괴로움보다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면서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떠올릴 줄 안다.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에서 좋은 구절들을 담아보았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언어 습관이나 인터뷰 등을 면밀히 살펴보면, 그들은 ‘마법같은 순간들’이라는 표현을 즐겨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음을 행복과 평화로 가득 채웠던 마법같은 순간들을 힘들고 괴로웠던 순간들보다 훨씬 더 많이 떠올리고 이에 대해 눈빛을 반짝거리며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언제나 절망, 슬픔, 우울, 괴로움이 아니라 행복한 마법 같은 순간들에 먹이를 주어 키운다
나에게도 마법의 순간들이 있다. 배우자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수다 떠는 시간들, 반려고양이의 사랑받아 행복한 얼굴을 보는 순간들이 나에겐 언제나 마법의 순간이다. 특별하지 않아도 그것이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다.
“인생이 마라톤이라면 평범한 사람은 시간에 쫓기며 뛰고, 성공하는 사람은 시간과 함께 뛴다.”
성공하는 사람은 무작정 뛰지 않는다. 더 멀리, 더 빠르게, 더 효과적으로 뛰기 위해 독서나 산책같은 마법의 물약을 마실 줄 안다. 혼자 생각하는 순간을 즐길 줄 알고, 손목에 찬 시계를 들여다보지 않아도 시간의 흐름을 알아챌 줄 안다.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시간과 보폭을 맞춰 함께 뛸 줄 아는 ‘여유’를 가진 사람이 이긴다. 여유를 가져야만 소중한 사람과 목표가 무엇인지 보인다. 내가 지금 뛰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명확하게 알게 된다.
빈틈없이 살지 말고 빈틈을 만들어가며 살아야 한다.
여유와 빈틈은 삶의 방향을 바꾸는 촉매 역할을 한다. 우리에게 진실로 필요한 것은 노력에 앞서 ‘관점을 바꿀 줄 아는 용기’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노력에만 열중하느라 자기 삶의 전체적인 방향과 관점을 전환할 생각과 여유와 시간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삶의 방향이 없는 노력은 결국 허무함을 안길 수 있다. 정신없이 바쁜 것보다 항상 여유를 가지고 관점을 전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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